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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빨래방 브랜드 워시엔조이를 운영하는 ㈜코리아런드리(대표이사 서경노)와 우리은행이 창업자를 위한 창업금융지원에 뜻을 모았다.

지난 5일 코리아런드리 판교 본사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코리아런드리와 우리은행의 창업금융지원 MOU 체결은 워시엔조이 본사와 계약한 점주의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맞춤형 대출 제도이다. 이에 워시엔조이 빨래방 무인사업 신규사업자는 전국 우리은행에서 일반 신용대출에 비해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사업자는 소득, 신용에 따라 최대 1억 원 맞춤 대출이 가능하며 신용도에 따라 업계 최저 2~4.5%의 금리가 적용된다. 신용조회 후 대출이 불가능할 때는 장비 양도 담보 대출도 가능하다.

코리아런드리 관계자는 “워시엔조이의 차별화 된 브랜드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그리고 성장성을 바탕으로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됐다”며 “이를 통해 워시엔조이 창업자에게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신규사업자는 대출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은 편인데, 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게 되면 신용도를 유지하면서 무인사업 초기투자비용을 낮추고 이자 부담도 크게 줄어든다”며 “이를 통해 투자사업자의 신뢰도 확보하고, 잠재사업자들에게도 신뢰도를 높일 수 있어서 코리아런드리 본사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중국을 포함해 전국 550개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을 운영 중인 세탁솔루션 전문기업 ㈜코리아런드리는 우수한 세탁 솔루션과 뛰어난 품질경쟁력을 인정받아 최근 기술보증기금의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HACCP 인증, 한국 소비자만족지수 5년 연속 1위, NHN 투자유치 등 셀프빨래방 브랜드 중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얻으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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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 코리아런드리 `워시엔조이` 우리은행과 창업금융지원 MOU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