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꿀팁

미세먼지 심한 날 효과적인 빨래 세탁 건조 방법

조회수2,092

최근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입자가 작아 호흡기를 통해 그대로 우리 몸에 유입될 정도라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반드시 전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외출은 최대한 삼가는 것이 상책입니다.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는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을 끼칩니다. 당장 집안 청소 및 환기도 어렵지만 빨래하는 일도 걱정입니다. 특히 빨래를 한 뒤에는 꼭꼭 창문을 닫은 실내에서 건조시켜야 하므로 실내습도 조절에 도움은 될지 모르지만 잘 마르지 않고 실내 미세먼지가 빨래에 내려앉기도 합니다.

미세먼지 심한 날이 잦을 때에는 우선, 여름 장마철과 마찬가지로 대기상황을 먼저 체크한 뒤에 빨래를 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 상황이 안 좋은 날은 가급적 빨래를 피하고, 부득이 빨래를 하더라도 실내에서 말려주는 게 좋고 빨래가 마른 뒤엔 개기 전에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한차례 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 심한 날엔 아래 효과적인 빨래 세탁 및 건조법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미세먼지 심한 날 효과적인 빨래 세탁 및 건조방법

1. 세탁 전 먼지 털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외출 시 옷에 들러붙기 쉽기 때문에 세탁 전 빨랫감에 묻은 먼지를 반드시 털어내야 합니다. 특히 겉옷은 창가나 베란다에서 먼지를 털어내거나 먼지 제거 테이프를 사용해 없애주는 것이 좋고 이 때 전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2. 겉옷과 속옷은 분리해 빨래하기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서 쉽게 떨어지지 않으므로 겉옷과 속옷을 함께 빨면 겉옷에 묻은 미세먼지가 속옷을 오염시킬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구분해 세탁하도록 합니다.

3. 애벌빨래하기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빨랫감을 미지근한 물에 미리 담갔다가 애벌빨래를 한 후 세탁기에 넣고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황사 먼지가 묻은 빨랫감을 세탁기에 바로 넣을 경우 미세먼지 등 각종 이물질이 들어가 세탁기가 고장 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4. 실내에서 건조시키기

미세먼지가 심한 날 빨랫감을 말릴 땐 반드시 창문을 닫아놓고 실내에서 건조시켜야 합니다. 무엇보다 빨랫감이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젖은 빨래가 실내 습도를 조절해 실내 공기를 관리하는데도 좋습니다.

5. 섬유유연제 사용하기

섬유유연제의 정전기 제거 효과는 옷의 마찰을 줄여 미세먼지가 옷에 붙는 것을 방지합니다. 또한 건조해진 피부에 미세먼지가 묻은 옷감이 닿으면 더욱 간지럽거나 건조해질 수 있는데,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섬유와 피부의 마찰을 줄일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창업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