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꿀팁

겨울철 실내에서 빨래 말리기, 빨래 건조 방법

조회수2,589

일조량이 줄어드는 겨울철엔 따뜻한 햇볕에 빨래를 말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기온도 낮아 실내에서 빨래를 건조하려 할 때 잘 마르지도 않는데다 실내에서 빨래를 건조시키다 보면 혹시라도 세제가 실내 공기를 오염시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건 아닌지 불안한 마음마져 듭니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늘 이 부분이 마음에 걸리기 때문에 빨래할 때 헹굼 뿐 아니라 세제의 선택과 양에 있어서도 신경을 많이 쓰게 됩니다. 겨울철 실내에서 빨래 말릴 때 좀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빨래 건조 방법 궁금하지 않으세요?

건조한 날씨 실내습도 조절의 중요성

건조한 겨울 날씨에 실내 습도가 내려가다 보면 감기를 비롯해 다양한 건강질환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실내습도 조절이 필요합니다. 적절한 실내습도를 유지하는 일은 면역력과 건강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요. 실내가 건조해지면 호흡기 점막의 면역력이 떨어져 바이러스나 먼지, 세균 감염의 위험이 커질 뿐 아니라 안구 건조증을 유발하거나 피부 장벽 손상으로 아토피 피부염과 건선 등의 피부 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습도가 너무 높다면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므로 적정 습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적정 습도는 40~60% 내외로 건조한 겨울철에는 50%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젖은 빨래를 실내에서 건조시키면 실내 습도를 올리는 데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라 잠을 자기 전 젖은 빨래를 방안에 널어 두기도 합니다.

실내에서 빨래 건조할 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하지만 실내에서 빨래를 건조시키는 것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실내에서 빨래를 건조하면 자칫 곰팡이와 세균 등이 번식하고 천식 호나자나 알레르기 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인데요. 특히 밀폐된 실내에서 빨래를 말릴 때 세제 잔여물 찌꺼기가 증발하면서 호흡기로 들어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 합니다.

그러나 일부 연구에서는 나라별 기후나 날씨 주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을 때 빨래를 실내에서 건조한다 해도 우려할 수준의 유해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런 우려와 불안감을 막기 위해서라도 세탁시 세제는 반드시 적정량을 사용하고 세탁과정에서 세제 잔여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헹굼 단계를 평소보다 더 연장시켜 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날씨가 춥다고 해서 하루종일 모든 문을 꼭꼭 닫아둘 것이 아니라 빨래를 말리는 동안에도 환기를 자주 시켜주어야 합니다.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하루에 세 번, 한 번에 10분 이상은 충분히 환기를 시켜주어야 쾌적한 습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춥다고 오히려 환기를 게을리 하면 오히려 실내 미세먼지의 위험에 더 노출되기 쉽습니다.

겨울철 효과적인 빨래 건조 방법은?

겨울철 빨래는 이런 저런 노력을 해도 잘 마르지 않습니다. 특히 실내에서 빨래를 말릴 때 건조 과정에서 세제 잔여물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면 가까운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을 이용해 보세요. 강력한 성능의 일렉트로룩스 대용량 세탁기가 안전한 친환경세제와 더불어 항균세탁을 해주고, 열풍방식으로 살균 건조하기 때문에 미세먼지까지 말끔하게 날려주면서 한 시간 여만에 두꺼운 이불빨래까지 깨끗하게 빨래해 줍니다. 빨래가 잘 마르지 않는 추운 겨울철일수록 효과적인 빨래 건조 방법으로 추천드립니다.

창업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