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꿀팁

흰 양말 새하얗게 만들어주는 세탁 방법

조회수2,849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많아지다 보면 그만큼 빨래도 늘어나는데요. 봄이 되면서 밝은색깔의 옷을 많이 입다 보면 때가 더 잘 타게 되고 빨래할 때 요령이 필요하게 됩니다. 특히 흰옷과 더불어 흰 양말은 오래 신을수록 때가 잘 지워지지 않아 보기에도 흉합니다. 흰옷, 흰 양말 빨래할 때 유용한 세탁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흰옷 흰 양말 깨끗하게 빨래하는 방법

일반적으로 때가 많이 탄 옷은 세제나 비누를 칠한 뒤 1시간 정도 두었다가 빠는 게 좋은데요. 흰옷이나 흰 양말은 오렌지·레몬 껍질 끓인 물에 빨랫감을 담가두거나, 두 번째 나온 쌀뜨물에 헹궈내면 한결 윤기가 나고 새하얗게 바뀌게 됩니다.

특히 여름철에 많이 신게 되는 흰 양말을 빨 때는 일단 더운 물에 레몬 껍질을 띄어 삶아주면 좋습니다. 흰색 면 양말의 단점은 산뜻하고 깔끔해 보이지만 조금만 오래 신어도 금방 색이 누렇거나 거뭇거뭇하게 변한다는 것인데요. 이럴 경우 흰 양말 빨래를 할 때 더운물에 레몬 껍질을 두 개 정도 띄어놓고 삶으면 처음 샀을 때만큼 흰색에 가깝게 됩니다.

흰 양말 세탁은 다른 일반 빨래와 함께 세탁기에 돌려도 되지만 이처럼 오래 신은 양말일수록 오염된 색깔은 잘 빠지지 않게 되는데요. 오렌지나 레몬껍질을 이용하는 방법도 좋지만 락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양말에 다른 색감이 전혀 없이 오로지 흰색이라면 락스를 푼 물에 희석하여 잠시 담가두었다가 두 번 정도 헹궈서 세탁기에 돌릴 때 같이 돌리면 됩니다. 또는 락스와 식초를 약간 섞은 물에 30분이상 담가놓으셨다가 빨아도 됩니다. 이렇게 하면 얼룩제거는 물론 찌든 때까지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TIP] 우유와 설탕을 이용한 흰 양말 찌든 때 세탁 방법

1. 세제를 조금 넣고 팔팔 끓이기 시작합니다.
2. 우유(원하는 만큼 200ml정도) + 설탕(듬뿍 넣어도 됩니다.)
3. 잘 저어주고 다시 끓입니다.
4. 약 20분 정도 삶아 줍니다.
5. 찬물로 헹궈 줍니다.

창업
문의